[날씨] 장마 앞두고 본격 무더위...서울 등 곳곳 폭염특보 / YTN

2019-06-24 8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고, 앞으로 이틀 정도는 33도 안팎의 고온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볕이 무척 강한 것 같은데, 기온도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은 한 달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 30.9도까지 올랐고, 내일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 광주와 가평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경북 곳곳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현재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 광주 퇴촌면의 기온이 33.4도로 가장 높고요.

공식 기록으로는 의성 32.1도, 청주 31.6도, 홍천 31도, 수원 30.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폭염 지역이 더 확대하겠습니다.

대구와 춘천, 수원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전도 3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주기적인 휴식과 함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틀 정도 33도 안팎의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

이번 폭염은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사이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더위 속에 내륙 곳곳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가방 속에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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